두진열 선생님에 대한 회고와 유년시절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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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jwyfoh 댓글 0건 조회 1,252회 작성일 23-10-04 17:27본문
없이 초근목피로 연명하던 나라 오라비 뒷바라지 하느라 공장에서 밤낮 뼈빠지게 일만 하던 누이들도 이제, 뜻만 있으면 학사, 석사, 박사의 대열에 당당히 서는 나라 대기업 임원 승진도 쑥쑥! (아직 유리천장이 존재하긴 하지만..) 아! 대 한 민 국! 지구상에 유일무이한 그리고... 두두둥 두두둥둥 북소리 아련한데 흙먼지 흩날리며 내닫던 천군만마 산허리 휘돌게 쌓아 금정산성 일궜네 내 강토 안위위해 축성한 포곡산성 암반 위 아슬아슬 터잡은 제2망루 노략질 일삼던 왜구 침략근성 꺾였네 억압 속 초근목피 견뎌온 모진세월 나라가 강건해야 민초가... 흉년에 초근목피를 감당 못하고 죽어간 늙은 부모를, 돌림병에 약 한 첨을 써보지 못하고 죽인 자식을 거적에 말아서 묻은 동산을, 민란 때 관가에 끌려가서 원통하게 맞아 죽은 남편을, 지금은 흙 속에서 잠이 들어버린 그 숱한 이웃들을, 바람은 서러운 추억의 현을 가만가만... 대가뭄으로 인한 수확 감소는 식량 구입비 지출을 증가시킴으로써 농민들의 삶을 어렵게 하였으며, 이들보다 여건이 안 좋은 빈민들의 경우 초근목피와 묽은 죽으로 연명하다 아사지경에 빠지기도 했다. 또한 가뭄으로 인해 식수가 부족해져 오염된 물을 마시기도 했는데, 이렇듯... 때문에 태양에너지를 탄수화물로 바꾸는 야채야말로 사람에겐 보물과 같은 먹을거리이며, 같은 이유로 한의학에서는 대부분의 약재가 초근목피로 이루어져 있다. 항암제 연구로 노벨 화학상 후보에 올랐던 일본의 마에다 히로시는 《최강의 야채수프》에서 '암을 예방하는 최고의... 10~11 느릅나무 초근목피(草根木皮)라 하며 보리가 나기 전 백성들이 먹을거리를 찾아 헤매야 하는 절박한 시기가 불과 반세기 전까지도 있었어요. 풀뿌리로는 누가 뭐래도 칡뿌리가 단연 최고였지요. 10% 넘는 전분과 먹기 좋은 당분, 비타민까지 고루 들었어요. 나무껍질은... 본인이 국민학교에 다니던 시절은 해방직후라 형편이 모두 어려워 초근목피로 연명하는 생활환경이었다. 검은 고무신을 신고 먼 거리에 있는 학교를 걸어서 통학 하였으며, 봄, 여름, 가을까지는 삼베옷을 입고, 겨울에는 솜바지 저고리를 입고 자랐으며 보리갯떡, 쑥떡... 일제시대 뿐 아니라 1960년대까지 우리나라의 서민들은 초근목피로 보릿고개를 넘기는 시절을 살아왔다. 여러 가지 나물 중에 유독 박정희 대통령께서 좋아하셨던? 것 같은 참비름 나물은 태양인(금체질) 채소이다. 상기 에피소드의 비서관은 틀림없이 태음인(목체질)이었을 것이다.... 1983년 한풀선사의 그 몇몇 제자들이 약10만여평 터에 초근목피로 연명하며 고조선 시대 모습을 복원한 곳. 청학선원 참고로, 10만평? 골프장 9홀 코스 정도의 면적쯤,, 하늘의 신 '환인'의 아들 '환웅'과 100일동안 동굴에서 곰이 마늘,쑥만 먹고 견뎌 사람이 된 '웅녀'와의 사이에서... 곽화순 작가는 서문에서 “ 耕樵夫(경초부)로서 麥嶺(맥령)에다 年年飢歲(연년기세) 草根木皮(초근목피)로 身命(신명)을 扶持(부지)하기에도 어려웠던 幼少年時(유소년시) 학업을 염두에 둘 수 없었던 차에 현풍향교 유림교육원 명륜학당의 素隱 한상우 賢師任을 배알(拜謁) 후... 헌제는 환관이 살던 초라한 집에 잠시 몸을 의탁하고 먹을 것이 없어 초근목피로 생명을 유지하고 있을 때 하남 중부 일대에서 천하의 대세를 관망하고 있던 조조가 군사를 거느리고 와 헌제를 모시고 허창으로 돌아갔다. 이보다 앞서 조조는 강력한 청주군을 바탕으로 서주의 도겸... 동족 상잔의 전쟁을 겪었으며, 먹을 게 없어 초근목피 나무껍질 풀뿌리를 삶아 허기진 배를 달랬고 그러면서도 배워야 산다고 일해야 산다고 어금니를 물던 역경의 세월을 지나온 세대들이지요. 1980년대까지 냉장고도 없었고, 컬러 TV도 없이 지나왔습니다. 그리고 그런 노력이... 1984년 음력 3월 16일 삼성사(三聖祠)를 삼성궁으로 개명하고, 선도(仙道)의 중흥을 꾀하기 위해 초근목피로 연명하면서 화전민이 버리고 떠난 폐허속의 원시림을 가꾸는 작업을 시작하였다. 울타리를 만들어 행인의 출입을 막고, 굴러다니는 돌을 모으고 연못을 파는 행선(行仙)을... 그러나 그들은 그렇게 초근목피로 연명하다가 결국 칼로 죽임을 당하든지 포로로 끌려가게 될 것인데, 이는 그들이 생명의 떡이신 구세주 예수를 의지하지 않고 세상의 떡을 구했기 때문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우리 조상들에게는 먹을 식량이 없어서 초근목피로 연명하고, 보릿고개를 거쳐야할 때가 있었다. (나이가 드신 분들은 엊그제라고 말씀하신다.) 이번 추석 명절에도 남은 음식을 앞에 두고 나이 먹은 엄마와 젊은 딸이 실갱이 하는 장면을 심심찮게 볼수 있었을거다. 엄마는... 먹는 게 넉넉잖아 초근목 피(草根木皮:풀뿌리+나 무껍질이라는 뜻으로, 양 식이 부족할 때 먹는 험한 음식)로 연명하던 시절, 가난이 아닌 가난한 사람을 찍는 사진작가 최민식 (tistory.com) 오롯이 추석과 설만 맘껏 먹을 수 있는 있는 때였다. 그래서 더도 말고 덜도 말 고 늘 한... 초동급부(樵童汲婦): 보통사람 초근목피(草根木皮): 풀 뿌리와 나무껍질이란 뜻으로, 곡식이 없어 산나물 따위로 만든 험한 음식을 이르는 말.(한약의 재료가 되는 물건을 이르는 말) 청풍명월(淸風明月): 맑은 바람과 밝은 달이라는 뜻으로, 결백하고 온건한 성격을 평하여 이르는 말.... 수류성당은 이렇듯 한국전쟁 순교자들의 피 흘림과 초근목피로 연명하면서 자신의 안위보다 하느님 성전을 먼저 생각하는 신자들의 희생으로 지어졌다. 근데 성당 안이 잠겨 있어요 모두들 두리번하는 순간 어디선가 짜잔 하고 나타나신 관계자분이 성당 문을 열어주시고... 어찌 보면 한때 단란했던 대가족이 산야로 뿔뿔이 흩어져 초근목피로 근근이 연명하다가 마침내 함께 지쳐 쓰러져 있는 것 같기도 하고, 또 어찌 보면 무엇엔가 기갈 들린 사람들이 큰 뜻을 도모하려다 포기한 채 다음 생을 기다리고 있는 것 같기도 해 자꾸만 가슴이 저며온다.... 찢어지게 가난한 초근목피의 세월을 살아온 우리 부모들은 자신의 한 몸 건사는 어려워도 자녀들에게만은 가난을 물려주기 싫었고, 남들처럼 자수성가해 어엿한 가정을 이루기를 소망했다. 더 크게는 이 국가와 민족을 위해 기여하고 봉사하기를 기원했다. 지금 부모들에게 그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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